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찬대 "윤석열 부부, 명태균 통한 공천개입 의혹 직접 해명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15 10:2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향해 명태균씨를 통한 공천개입 의혹을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씨 사이에 수상쩍은 부당거래 의혹이 날마다 터져 나온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더는 피하지 말고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부부, 명태균 통한 공천개입 의혹 직접 해명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실을 덮어두려는 시도는 사태를 더욱 키울 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 원내대표는 "거짓말로 진실을 은폐하거나 침묵으로 위기를 피해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관련 발언들이 거짓말이면 거짓말이라고 밝히고 명태균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황증거가 많다는 점도 부각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대통령 라인'만 있다고 한다"며 "김건희 여사가 국정에 개입한 정황이 숱하게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라인'만 있다는 주장은 김건희 여사가 곧 대통령이라는 뜻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에서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발언을 두고도 '유언비어'라고 했다"며 "국민과 언론을 바보취급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업토버' 효과 시작됐다, 미국 대선 앞두고 상승 지속 가능성
삼성준감위 이찬희 "삼성 '사면초가', 컨트롤타워 재건 등 지배구조 개선 필요"
테슬라 전기차 연간 판매 올해 첫 감소 유력, 중국 BYD에 밀려 2위 가능성
SGC이앤씨 실적·재무 악화 고민, 오너 3세 이우성 해외 수주로 돌파구 찾는다
명태균 김건희 여사와 대화 캡쳐 공개, 윤석열 대통령 '철없는 오빠'로 지칭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엔비디아 '블랙웰' 효과 기대
민주당 황정아 “SK텔레콤 ‘에이닷’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법 위반 가능성”
'로또 청약'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특공 1만6천 명 몰려, 경쟁률 557대 1
효성 베트남 법인 과징금 3억 동, "신규 장비가 환경에 악영향" 사유
삼성전자 파운드리 "저가수주 전략 실패" 평가, TSMC 독점체제 더 굳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