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결혼이주여성 정착 위한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 제공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0-14 14:2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그랜드코리아레저, 결혼이주여성 정착 위한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 제공
▲ 11일 서울 용산전자랜드 랜드홀에서 열린 ’제2의 모국어, 한글로 말하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 출신 여성들의 원활한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나섰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11일 서울 용산전자랜드 랜드홀에서 ’제2의 모국어, 한글로 말하다‘를 주제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발표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서 한국어 발음 교정 과정을 이수한 여성들의 수료식이다. GKL의 공익활동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어 발음 교정 과정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됐다. 자신감 상실, 심리적 위축과 같은 의사소통 장애를 극복해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일본 출신인 기타야마 마리코씨는 한글의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앞으로 저도 세종대왕이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한글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한국말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으로 귀화한 전호수씨는 “끝까지 해내겠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의 자신감 회복과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KL은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해결하며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170명 가운데 100명 감축, "서비스 종료는 아냐"
삼성전자 한종희 'AI 포럼 2024'서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하겠다"
하나증권 “KCC 실리콘부문 호조, 2024·2025년 영업이익 최대 경신 전망”
엔비디아 TSMC 주가 상승에도 빅테크는 주춤, 인공지능 투자 리스크 부각
유진투자 "엔씨소프트의 고강도 조직 개편, 내년 실적으로 효과 입증해야"
iM증권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상향, 합병·자회사 상장으로 재무개선 기대"
신한투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주가 하향, 올해 3분기가 출하량 저점”
미국 상무부 인텔 위기에 ‘합병안’까지 검토, AMD·마벨 인수 나서나
유안타 "클라우드 '빅3' 주가 차별화 흐름, 아마존 최선호 종목 제시"
가스공사 당진 LNG 터미널 '좌초자산화' 우려, 10년 후 이용률 급감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