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민주당 오세희 한수원 재고관리 꼬집어, "창고에 잠자는 원전부품 재고만 3조"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11 13:0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무분별한 자재 발주와 품질보증 서류부재 등으로 인해 창고에 쌓여가는 재고부품 가액이 약 3조 원에 달해 적절한 재고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해마다 약 2천억 원 가량의 재고부품이 지속적으로 쌓여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오세희 한수원 재고관리 꼬집어, "창고에 잠자는 원전부품 재고만 3조"
▲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희 의원실>

이처럼 누적된 재고자재는 2024년 8월 기준으로 전체 약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고 가운데 5년 이상 창고에 방치된 재고자재는 모두 71개 항목으로 약 1조 원에 달한다. 

오세희 의원실에 따르면 이 가운데 30개 품목, 3495억 원 상당의 자재는 10년 이상된 장기재고로 파악된다.

또한 증빙서류 미비로 인해 활용하지 못하는 재고의 가액도 약 8790억 원에 이르러 한수원의, 부품 수요예측과 재고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세희 의원은 "장기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명백한 세금낭비다"며 "보다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해 불요불급한 자재재고를 줄이고 정비·설비 품목에 대한 재고기준 개선을 통해 세금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