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4483억으로 38.7% 줄어, 시장 기대 소폭 웃돌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0-08 13:4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시장기대치를 약간 웃도는 이익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778억 원, 영업이익 448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4483억으로 38.7% 줄어, 시장 기대 소폭 웃돌아
▲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6조8778억 원, 영업이익 4483억 원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38.7% 각각 감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4660억 원이다. 이를 제외하면 3분기 영업손실 177억 원을 기록한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컨센서스)는 4200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가 전 분기 대비 개선돼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면서 AMPC가 전 분기 4478억원보다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공장 가동률 개선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비용 절감 노력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오는 28일 3분기 실적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산업장관 안덕근 "관세협상 섣불리 타결 안 해" "방위비 협상의제 포함 안 돼"
롯데하이마트 새 자체브랜드 '플럭스' 내놔, 1~2인 가구 핵심 타깃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뽑혀, 지난해 EV9 이어 2년 연속 수상
한국경제인협회 인도네시아에 경제사절단 파견, 단장에 신동빈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내놔, 팰리세이드에 첫 탑재
관세 변동성에 달러보다 엔화, 미국 채권·주식 ETF 엔노출형 성과 '뚜렷'
조중석 이스타항공 적자 지속에도 올해 공격 앞으로, 경쟁 뚫고 흑자 일굴까
'트럼프 쇼크'에도 서학개미 공세 멈추지 않는다, 증권사도 고객 확보 총력전
금호석유화학 탄소포집 설비 곧 가동, 백종훈 신사업 친환경 고부가 '세 토끼' 잡는다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D-2, 1위 만큼이나 4위에 쏠리는 시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