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상생협력 지속”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0-08 12:2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동반성장지수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을 부여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상생협력 지속”
▲ 포스코이앤씨가 2023년도 동방선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둥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기업들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최우수 둥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 차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 기업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중소 협력사와는 함께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해당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력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도 지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중소 협력사와 모두 합쳐 115건의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성과 보상으로는 1605억 원을 배정해 협력사의 수주 경쟁력 및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중소 협력사의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지원단’도 마련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역량 및 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 안전·품질·리모델링 교육, 안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신사업 분야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협력사의 적정 이윤 보장을 위한 ‘저가 제한 낙찰제’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 및 탄소 감축 실천을 위한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휴게실 지원’ △협력사 유동사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지니스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 지속적 상생협력을 통해 강건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건설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자카르타 프롤로그] 고려대 연구위원 박번순 “공략 만만찮은 인니 금..
유럽 대표 게임사 유비소프트 중국에 넘어갈 판, 한국 게임 ‘반면교사’ 떠올라
4분기 '로또 청약' 단지 후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래미안 원페를라 주목
구조조정 효과에 보톡스 해외 기대감까지, 종근당바이오 흑자 안착 보인다
K전력기기 미국발 호황 길어진다, HD현대·효성·LS 현지 생산시설 확충 ‘러시’
역사관 공들이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과거를 통해 미래비전 공감대 형성한다
'사면초가' 윤석열 한동훈과 머리 맞댄다, ‘김건희 사과’ 수용해도 사태 수습 난망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기준금리 인하까지, 회사채 발행시장 순풍분다
GM 전기차 배터리 전략 ‘원점’ 돌린다, LG엔솔 협력에도 불확실성 커져
노벨평화상 '일본 원폭 피해자단체 협의회'에 돌아가, 일본 최대 반핵단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