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540만 원대,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 보유량 적극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0-07 17:0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54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투자 자산으로 삼아 보유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트코인 8540만 원대,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 보유량 적극 확대
▲ 7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본 투자사 메타플래닛이 전략적 투자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5% 오른 854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9% 높아진 334만5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64% 오른 77만4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3.46%), 리플(1.39%), 도지코인(3.38%), 에이다(3.6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59%), 유에스디코인(-0.59%), 트론(-0.48%)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어셈블에이아이(31.92%), 아캄(13.37%), 페페(12.60%), 캣인어독스월드(12.59%), 게이머코인(11.30%), 리저브라이트(11.93%), 아크(11.85%), 봉크(11.51%), 오디우스(11.39%), 아이큐(11.02%)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메타플래닛이 10월 들어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플래닛은 1일 107.91개, 7일에는 108.78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이에 전체 보유량은 639.503개로 늘어났다. 

메타플래닛은 2024년 5월부터 비트코인을 전략적 투자 자산으로 삼아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에 나스닥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유사한 행보를 걷는다는 의미에서 ‘아시아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비트코인 보유 이후 3배 이상 상승했고 비트코인 추가 구매 발표가 있었던 7일에도 11% 급등했다.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최고경영자는 2일 X에 올린 글에서 “전 세계 모든 기관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며 “그것은 시기의 문제다”고 강조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