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0-04 08:2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구글이 자사 숏폼 플랫폼인 '유튜브 쇼츠'에 변화를 준다.

구글은 3일(현지시각) 유튜브 공식 블로그를 통해 10월15일 이후로 몇 달 안에 적용하는 몇 가지 수정사항을 공개했다.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 토드 셔먼 유튜브 쇼츠 제품 관리 담당자는 3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쇼츠에 도입되는 수정사항을 공개했다. <유튜브>

우선 가장 많은 요청이 들어왔던 영상의 최대 길이를 기존 1분에서 3분으로 늘어난다. 기존에 업로드 된 영상에는 해당 내용이 적용되지 않는다.

창작자들이 더 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최신 유행의 영상 클립들을 가져올 수 있도록 '리믹스' 기능도 몇 달 안에 추가된다. 

해당 업데이트는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의 틱톡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2021년 동영상의 최대 길이를 60초에서 3분으로 확대했으며, 프리셋 기능을 도입해 창작자가 몇 가지 정해진 스타일의 영상을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는 가장 인기 있는 쇼츠를 볼 수 있는 기능, 댓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영상을 더 짧게 요약하는 기능, 쇼츠를 덜 볼 수 있도록 선택하는 기능 등이 도입된다.

토드 셔먼 유튜브 쇼츠 제품 관리 담당자는 해당 업데이트의 목적을 두고 "영상 길이를 늘리는 업데이트는 가장 많은 창작자들이 요청한 사항"이라며 "쇼츠 플랫폼이 창작자의 콘텐츠가 중심이 되고, 시청자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5대 개혁안 발표, "대주주 불투명·방만 경영 근절 약속"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형' 1심 불복해 항소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 찬성 62%
토지주택공사 이한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 냉정하게 봐야"
두산로보틱스 "공정위로부터 '두산밥캣 투자회사' 합병 문제없다 통보받아"
현대차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트럼프발 위기 뚫고 미국 판매 톱3 진입 첫 미션
LG그룹 2025 정기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 불확실성에 사장단 대부분 유임”
구광모 LG그룹 정기인사 '안정'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는 놓지 않았다
LG화학 부사장 승진 2명 포함 임원인사, ‘성장동력 가속’에 초점
태영건설, 1475억 규모 울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해지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ㅇㄴ
그게 먼 으미지 ㅎ   (2024-10-04 14: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