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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삼성전자 출신 창업 오너, 반도체 검사장비로 매출 3천억 대 회사 일궈 [2024년]
김동호 기자 qanda@businesspost.co.kr 2024-10-0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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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권상준은 티에스이 회장이다.

프로브카드 라인업 확대와 비메모리 반도체용 검사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958년 7월26일 태어났다.

대구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유전개발 회사인 슐럼버제의 한국지사를 거쳐 일본의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사인 동화 어드반테스트에서 근무했다.

1995년 티에스이를 설립해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9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Chairman of TSE
Kwon Sang-jun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이 2021년 12월8일 한국무역협회로부터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티에스이의 지배구조
티에스이는 반도체 및 전자제품의 검사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및 웨이퍼 테스트 등 검사용역 사업도 하고 있다.

주 거래처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이고 주요 제품은 프로브카드, 인터페이스보드 등 반도체 검사장비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의 동작을 검사하기 위해 반도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하는 장치이고 인터페이스보드는 핸들러와 테스터를 연결하는 장치다. 여기서 핸들러는 반도체 칩을 분류 및 이동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티에스이는 2024년 6월30일 기준 9개 계열사(상장3, 비상장6)를 두고 있다.

상장계열사인 타이거일렉, 엘디티, 메가터치는 각각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 SoC용 반도체 설계 사업, 반도체부품 제조·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그 외 비상장 계열사는 인쇄회로기판 설계용역, 반도체 테스트, 자동화기기 제조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티에스이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8곳이다. 티에스이는 상장사인 타이거일렉, 메가터치의 지분 43.71%, 56.95%를 갖고 있다.

또 비상장사 위해태사전자유한공사, TSE WORKS, MEGAELEC, TaiSi Technology 지분 100%와 지엠테스트 지분 82.02%, 메가센 지분 52.37%를 보유하고 있다.

권상준은 2024년 6월30일 기준 티에스이 주식 234만8310주(21.23%)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21인과 합쳐 50.35% 지분으로 티에스이를 지배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중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이사가 200만8137주(18.15%)를 들고 있다.

그 외 권상준의 배우자 장향숙씨와 자녀인 권은지씨, 권유영씨, 권도훈씨 등이 각각 18만911주(1.64%), 39만8431주(3.6%), 62만903주(5.61%), 2천 주(0.02%)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특수관계인들은 모두 권상준의 친인척이다.

한편 오창수 전 티에스이 각자대표는 2024년 3월27일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직을 사임했고 윤재홍 메가터치 대표이사는 2024년 2월28일 티에스티 주식 전량(1500주)을 장내매도로 처분했다. 이에 티에스이 특수관계자에서 제외됐다.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티에스이 실적.
△반도체 시장 침체로 실적 악화, 2024년 들어 흑자전환
티에스이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491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 순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매출은 26.6% 줄었고 영업손익 및 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티에스이 쪽은 공시를 통해 “2022년도 하반기부터 경기침체와 반도체 시장 악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특히 매출 비중이 높은 낸드(Nand)의 경우 고객사의 많은 재고로 투자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부터 성장전략으로 추진 중인 비메모리 매출 비중 확대는 2022년 23%에서 2023년 29%로 6%포인트 확대돼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티에스이는 2024년 들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티에스이는 2024년 상반기 매출 1342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순이익 8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은 31.7% 증가했고 영업손익 및 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2024년 2분기의 실적 호조가 상반기를 견인했다. 티에스이는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30억 원을 봤는데 2분기 들어 87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한투자증권 쪽은 이를 두고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른 수주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티에스이가 낸드 위주에서 공정 난이도가 높은 디램 제품군으로 시장 진입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프로브카드 사업부의 영업 흑자 전환과 동시에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최수호 각자대표 사임, 김철호 단독대표 체제 개시
티에스이가 2024년 5월20일 최수호 티에스이 각자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김철호 대표이사가 단독대표를 맡게 됐다.

김 대표는 충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현대전자(현 하이닉스)에서 근무한 ‘반도체 전문가’로 평가된다.

티에스이 부사장, 계열사인 엘디티 부사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티에스이 대표이사에 올라 권상준과 함께 각자대표로 티에스이를 이끌었다.

한편 최수호 전 대표는 삼성전자 전무이사, 인텔 코리아 부사장, 티에스이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3월27일 티에스이의 각자대표이사가 됐다가 약 2달 만인 2024년 5월20일 대표직을 사임했다.

티에스이 쪽은 최 전 대표의 사임을 놓고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대표이사 사임”이라고 공시했다.

△계열사 메가터치 코스닥 상장
티에스이 계열사 메가터치가 2023년 11월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날 메가터치 주가는 공모가인 4800원보다 45% 높은 6960원에 거래를 시작해 7950원까지 상승한 뒤 55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메가터치는 2010년 설립된 2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번 메가터치 상장은 NH투자증권이 단독 주관했다.

앞서 메가터치는 2023년 10월20~2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65.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4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2023년 10월31일~11월1일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63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증거금 1조9679억 원을 모았다.

윤재홍 메가터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연구개발에 더욱 주력해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매진해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티에스이 로고. <티에스이>
△종속회사 이노글로벌 흡수합병
티에스이가 2022년 7월13일 자회사 이노글로벌을 흡수합병했다.

이노글로벌은 ‘반도체 장비 및 관련 부품’ 사업을 하는 티에스이의 완전자회사였다.

티에스이와 이노글로벌의 합병비율은 1대0이다. 티에스이가 이노글로벌 지분 100%를 들고 있어 신주발행 없이 합병했다.

티에스이 쪽은 이번 합병 목적을 놓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티에스이는 2021년 9월15일과 2020년 10월26일 반도체 검사장비 자회사 메가프로브와 반도체 액정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자회사 피엠피를 각각 1대0 합병비율로 흡수합병한 적이 있다.

티에스이 쪽은 당시에도 경영효율성 증대, 경쟁력 강화, 시너지 극대화 등을 합병사유로 꼽았다.

△티에스이가 걸어온 길
1994년 권상준이 반도체 검사장비 인터페이스보드 제조사 티에스이를 설립했다.

1995년 법인전환했다.

1996년 충남 천안시로 제1사업장을 신축 이전했다.

2000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01년 산업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2002년 충남 천안시에 제2사업장을 세웠다.

2003년 낸드플래시 프로브카드 사업을 개시했다.

2004년 LED 테스트 장비 사업을 개시했다.

2005년 중국법인 위해태사전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2006년 지엠테스트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2007년 충남 천안시에 제3사업장을 세웠다.

2008년 OLED 테스트 장비 사업을 개시했다. 같은 해 메가터치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2011년 티에스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같은 해 타이거일렉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2015년 메가센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2017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2020년 고속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제품 ‘엘튠’을 개발·양산개시했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 대표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권상준은 자회사 흡수합병을 통한 티에스이의 경영효율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티에스이는 지난 2020~2022년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적 아래 자회사 피엠피, 메가프로브, 이노글로벌 등을 잇달아 흡수합병했다.

티에스이 매출은 2020년 2855억 원에서 2023년 2491억 원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흡수합병을 통해 외형성장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권상준은 프로브카드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티에스이는 2024년 디램, 고대역폭메모리(HBM)용 프로브카드의 생산을 개시했다.

이 밖에도 비메모리 반도체용 검사장비 엘튠 콕스(Eltune-Coax), 탱고소켓(Tango Socket), STO-ML 등을 개발해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신규고객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 평가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검사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된다.

권상준은 테스트 소켓(반도체 칩을 테스트 장비에 연결하는 부품)에서 시작해 인터페이스보드, LED 칩 검사장비 등을 국산화해냈다.

이를 통해 티에스이를 매출 3천억 원대 중견기업으로 일궈냈다.

사건사고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충남 천안에 위치한 티에스이 본사 전경. <티에스이>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에서 티에스이 승소 확정
대법원이 2022년 12월1일 아이에스시(ISC)가 티에스이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티에스이가 최종 승소했다.

심리불속행기각은 대법원이 상고에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아이에스시는 2016년 4월21일 티에스이의 반도체 검사장비 중 실리콘 러버(Rubber) 소켓이 자사의 기둥형 입자 기술 특허를 침해한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및 제품 폐기,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2021년 8월20일 티에스이의 실리콘 러버 소켓이 아이에스시의 기둥형 입자 기술 특허와 도전성 입자의 배치형태가 다르다는 점 등을 들며 아이에스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아이에스시 쪽은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부인 특허법원 제24-1부는 2022년 7월20일 아이에스시의 항소를 기각했다.

아이에스시는 2022년 8월8일 여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린 것이다.

티에스이 쪽은 공시를 통해 “향후 선의의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주력 사업을 보호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이사가 2012년 7월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2 벤처천억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티에스이>
1983~1988년 삼성전자에서 일했다.

1989~1993년 미국 유전개발 회사 슐럼버제 한국지사에서 일했다.

1993~1994 일본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사 동화 어드반테스트에서 일했다.

1995년 티에스이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9년 대표직을 내려놓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이후 티에스이 회장이 됐다.

◆ 학력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GLP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장향숙씨와 혼인했다.

자녀로 권은지씨(1987년생), 권유영씨(1989년생), 권도훈씨(1991년생)를 뒀다,

◆ 상훈

2021년 한국무역협회의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 기타

권상준의 보수는 5억 원 미만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권상준,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이사, 오창수 당시 티에스이 각자대표이사 등 3인은 2023년 티에스이의 등기이사로 총 6억5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인당 평균보수액은 2억1800만 원이다.

권상준은 2024년 6월30일 기준 티에스이 주식 234만8310주(21.23%)를 들고 있다. 이는 2024년 9월27일 종가(5만 원) 기준 1174억1550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어록
[Who Is ?]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 2011년 한국거래소에서 인텍플러스와 티에스이, KB G&A 스팩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현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김재찬 코스닥협회 부회장, 백승택 KB G&A SPAC 대표이사, 임쌍근 인텍플러스 대표이사,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이사, 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한국거래소>
“TSE는 1994에 설립된 이후 반도체 인터페이스와 최첨단 OLED 검사 장비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왔다.”

“무엇보다 초고속 반도체 소자의 완전한 검사에 필요한 테스트 소켓, 프로브 카드,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를 공급하기 위한 최첨단 기술의 개발에 집중해 왔다. (중략)그 결과 TSE OLED 테스터는 전 세계적인 표준으로 성장했고 TSE는 반도체와 OLED 테스터 시장의 글로벌리더로 부상했다.” (2024/09, 티에스이 홈페이지 인사말)

“(충남 기업인 대회 종합대상 수상에 대해)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

“16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차별화된 생각과 행동으로 고객과 함께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 아래 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룩했다. 2003년 273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데 이어 2004년은 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지역에 별다른 연고가 없었으나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천안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하고 천안시 직산읍에 공장을 짓게 됐다.”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아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세계적 반도체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자만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 (2004/05/26, 충청투데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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