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외환거래 역량 강화 위해 2일부터 딜링룸 조직개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0-01 15:5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은 외환(FX)거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2일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외환·파생·증권 운용 담당 전문 인력들을 기존의 외환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와 신설된 파생상품운용부, 외환파생상품영업부로 재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거래 역량 강화 위해 2일부터 딜링룸 조직개편
▲ 하나은행이 외환거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일부터 딜링룸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은행>

이번 조직 개편은 외환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 효율적 외환거래 플랫폼 운영, 현물환·선물환·파생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것이다.

외환플랫폼사업부는 트레이딩 기능의 집중화와 플랫폼 거래 중심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전환을 위해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외환파생상품영업부는 기존 자금시장영업부에 인력을 충원해 새롭게 재편한다.

증권운용부와 파생상품운용부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실행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으로 새롭게 펼쳐칠 글로벌 경쟁구도 속에서 국내 외환시장을 대표하는 외환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24시간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현장, 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딜링룸 조직 운영으로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기업가치 상승동력 안 보여, 방시혁 전환사채 상환 규모 커져 난감 김민정 기자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이상" 장은파 기자
러시아워 없는 도시의 하늘길, 도심항공모빌리티 내년 현실로 다가온다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발주 붐에도 수주 가뭄, 최성안 선별 수주전략에 발목 잡히나 신재희 기자
삼성전기 IT수요 부진에 하반기 실적도 ‘먹구름’, 신사업 성과 가시화 '아직' 나병현 기자
미국 휩쓴 허리케인 ‘헬렌’ 끝 아니다, 기후변화에 ‘슈퍼태풍’ 세계로 확산일로 손영호 기자
인텔 파운드리 부진으로 위기 커져, "사업 중단이 더 나은 선택" 지적도 김용원 기자
미국 항만노조 파업으로 공급망 차질 가능성, 아시아발 해상 운임 오를 수도 이근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