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300만 원대까지 하락, 9월 상승세 부담에 일본 증시 영향까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0-01 11:4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300만 원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단계적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가파르게 올랐던 가격 상승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8300만 원대까지 하락, 9월 상승세 부담에 일본 증시 영향까지
▲ 비트코인이 9월 가격 상승분을 소화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6% 내린 8374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3% 오른 346만1천 원에, 테더는 0.53% 상승한 1322원에, 유에스디코인인 0.46% 오른 1322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2.95%), 솔라나(-1.12%), 도지코인(-2.53%), 에이다(-0.40%)도 전날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해,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9월 한 달 동안 약 8% 상승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7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면서 단기간 급등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전날인 9월30일 일본 니케이 지수가 4.8% 급락한 점도 가상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닛케이 지수가 5% 가까이 하락하면서 주식 시장의 매도세가 가상화폐 시장으로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기업가치 상승동력 안 보여, 방시혁 전환사채 상환 규모 커져 난감 김민정 기자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이상" 장은파 기자
러시아워 없는 도시의 하늘길, 도심항공모빌리티 내년 현실로 다가온다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발주 붐에도 수주 가뭄, 최성안 선별 수주전략에 발목 잡히나 신재희 기자
삼성전기 IT수요 부진에 하반기 실적도 ‘먹구름’, 신사업 성과 가시화 '아직' 나병현 기자
미국 휩쓴 허리케인 ‘헬렌’ 끝 아니다, 기후변화에 ‘슈퍼태풍’ 세계로 확산일로 손영호 기자
인텔 파운드리 부진으로 위기 커져, "사업 중단이 더 나은 선택" 지적도 김용원 기자
미국 항만노조 파업으로 공급망 차질 가능성, 아시아발 해상 운임 오를 수도 이근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