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10월 말 개발자 콘퍼런스서 새 AI 서비스 '카나나' 공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9-30 10:4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콘퍼런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를 공유하는 행사다. 2018년에 시작해 이번으로 6회째를 맞는다.  
카카오, 10월 말 개발자 콘퍼런스서 새 AI 서비스 '카나나' 공개
▲ 카카오가 10월22~24일 AI를 주제로 개발자 컨퍼런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는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힌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는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프카카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외부 연사 기조 세션도 진행된다. 

이튿날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이 특별 연사로 참여해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와의 파트너십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CTO들이 모여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담을 진행한다. 기술 세션의 경우 AI 관련 세션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이 외에도 데이터, 클라우드, 백엔드, 모바일 등 총 94개의 폭넓은 주제의 세션이 이뤄진다. 

또 올해에는 카카오와 계열사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등 카카오 계열사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한다.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며,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10월16일 이프카카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카카오가 지향하는 AI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자카르타 프롤로그] 고려대 연구위원 박번순 “공략 만만찮은 인니 금..
유럽 대표 게임사 유비소프트 중국에 넘어갈 판, 한국 게임 ‘반면교사’ 떠올라
4분기 '로또 청약' 단지 후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래미안 원페를라 주목
구조조정 효과에 보톡스 해외 기대감까지, 종근당바이오 흑자 안착 보인다
K전력기기 미국발 호황 길어진다, HD현대·효성·LS 현지 생산시설 확충 ‘러시’
역사관 공들이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과거를 통해 미래비전 공감대 형성한다
'사면초가' 윤석열 한동훈과 머리 맞댄다, ‘김건희 사과’ 수용해도 사태 수습 난망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기준금리 인하까지, 회사채 발행시장 순풍분다
GM 전기차 배터리 전략 ‘원점’ 돌린다, LG엔솔 협력에도 불확실성 커져
노벨평화상 '일본 원폭 피해자단체 협의회'에 돌아가, 일본 최대 반핵단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