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2025 아이오닉5 N 출시, 7700만 원부터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9-24 09:1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2025 아이오닉5 N 출시, 7700만 원부터
▲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5 N을 24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5 N’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새 기능을 추가하고, 고급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기존 아이오닉5 N에 탑재해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를 더욱 정교화했다.

차량 거동과 노면 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 판단을 위한 차량 신호 모니터링 로직을 개선하고, 기존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해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 자세 제어(VDC)를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해주는 10단계(프로 모드)는 숙련된 운전자가 보다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가상 변속 시스템 N e-시프트에 ‘다운 시프트 메모리’와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다운 시프트 메모리는 서킷 주행 중 저단 변속 허용 엔진 회전수(rpm) 이내로 감속되기 전 변속 조작을 할 경우 차량이 변속하지 않고 명령을 저장했다가 허용 엔진 회전수에 도달했을 때 변속해주는 기능이다.

내연기관 차의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다운 힐 어시스트는 내리막 길에서 저단으로 변속할 경우 차량이 빠른 속도로 경사로를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줘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e-쉬프트 기능은 기존 노멀, 스포츠, N 모드뿐만 아니라 에코 모드에도 추가됐다.

또 N 런치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AS+)가 꺼져 있더라도 런치 컨트롤 준비 사운드가 항상 발생하도록 변경해준다.

이외에 △상향등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지능형 헤드램프(IFS)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서 일정 거리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실내 차량 외부 전력 공급(V2L)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윈도우 등 다양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2025 아이오닉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700만 원이다. 조성근 기자

인기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9부 능선', 조원태 '메가 캐리어' 도약 전략 주목 류근영 기자
'에어백 결함' 현대차 쏘나타 포함 4개사 10개 차종 60만여 대 리콜 허원석 기자
AI 붐에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부담에 LNG 수요 늘어난다 손영호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임박, 기술혁신 증명할까 일론 머스크 '쇼맨십' 그칠까 김용원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GPU 양산 준비 순항, TSMC 실적 '신기록 행진' 이끄나 김용원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의견 분분, "AI 비전 증명" "실망감 안길 것" 김용원 기자
'캐즘' 엎친 데 '화재' 덮쳤는데, BMW·폭스바겐·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승부수 허원석 기자
롯데 신동빈, 초콜릿 원재료 카카오의 수급 문제 해결 위해 가나 방문 남희헌 기자
민주당 노종면 “명태균, 국힘 당원 57만 전화번호로 '윤석열 1위' 여론조사” 김대철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AI 혁신 무어 법칙보다 빨라", HBM 수요 폭증 지속 전망 김호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