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종범 정호성 구속수감, 검찰 박근혜 수사로 나아가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11-06 01:4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구속됐다.

미르와 K스포츠 기금모금과 청와대 문건유출 의혹을 위한 검찰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윗선 지시와 보고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개입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안종범 정호성 구속수감, 검찰 박근혜 수사로  나아가나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왼쪽)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 부장판사는 6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안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강요미수 혐의로, 정 전 비서관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수석은 최순씨와 함께 대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해 미르와 K스포츠에 774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가 적용됐다. 최씨는 안 전 수석과 같은 혐의로 3일 구속됐다.

안 전 수석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측근들이 포스코그룹계열 광고회사였던 포레카를 강탈하려는 것을 도왔다는 혐의(강요미수)도 받고 있다.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차 전 단장의 주변 인물들은 포레카를 인수한 중견 광고회사 A사 대표에게 “지분을 넘기지 않으면 당신 회사와 광고주를 세무조사하고 당신도 묻어버린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가 대통령 연설문이나 청와대 기밀문서 등을 사전에 받아보도록 도왔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청와대 기밀문서에는 외교와 안보관련 대외비 문서도 포함됐다.

최씨의 소유로 추정되는 태블릿PC의 문건 수정자 아이디 ‘narelo’는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사용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