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4-09-23 1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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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의 ‘아크로(ACRO)’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로 조사됐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8월14일부터 8월27일까지 실시한 ‘2024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DL이앤씨 아크로가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DL이앤씨의 아크로(ACRO)가 4회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10월 분양 예정인 평촌 아크로 베스티뉴 단지 투시도. < DL이앤씨 >
아크로는 다방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고객 선호도 조사에서 4회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50대 남녀 1만67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의 42.2%가 내가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아크로를 꼽았다.
아크로는 성별·연령별 모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남녀 각각 42%가 아크로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고 연령별로도 20대 42%, 30대 43%, 40대 42%, 50대 39%가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크로에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21.5%), 롯데건설 르엘(20.5%), 현대건설 디에이치(15.7%)가 순서대로 2~4위를 차지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 응답자의 32.5%는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를 선택했다. 이 외에 '뛰어난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27.7%,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 20.9%, '우수한 시공능력 및 사후관리' 18.8% 등으로 조사됐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하이엔드 아파트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2030세대 등 젊은 층에서도 고급 단지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특히 고급스런 이미지와 디자인,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하이엔드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