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0월27일부터 김포-부산, 부산-대만(타오위안)에, 12월19일부터 부산-일본 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의 부산 출발 노선은 6월 취항한 부산-중국 옌지 노선을 포함해 모두 6개로 늘어난다.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노선 항공권은 판매에 들어갔다. 나머지 노선도 차례대로 판매를 시작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매일 왕복 3회, 부산-타이베이와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부산 출발 노선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부산 출발 국내선과 국제선 등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부산 시민의 항공 교통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지역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