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심우정 신임 경찰총장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심 총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임기를 시작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 총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심 총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심 총장은 이에 따라 추석 연휴인 16일 임기를 시작해 대검찰청에 출근했다.
대검찰청은 심 총장이 주요 참모들과 추석 연휴 중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는 참모들에 “범죄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연휴 중에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심 총장의 취임식은 19일 오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