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K C&C, 쌍용씨앤이 디지털 ERP 시스템 구축 작업 들어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9-11 10:1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 C&C, 쌍용씨앤이 디지털 ERP 시스템 구축 작업 들어가
▲ 1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쌍용씨앤이(C&E) DX 업무 혁신을 위한 전사 디지털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인희 SK C&C 서비스/제조사업팀장, 이종찬 Application서비스그룹장, 이석진 금융/전략사업부문장, 강우진 Application서비스부문장, 이현준 쌍용씨앤이 사장, 조재관 SK C&C 제조사업부문장, 김대현 쌍용씨앤이 IT혁신팀장, 김도언 경영기획팀장. < SK C&C >
[비즈니스포스트] SK C&C는 쌍용씨앤이(C&E)의 디지털 전환(DX) 업무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씨앤이는 1962년 설립된 대표적인 국내 시멘트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는 쌍용씨앤이와 자회사 쌍용로지스틱스의 업무 전반에 걸쳐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

SAP ERP를 기반으로 △재무회계 △관리회계 △구매·자재 등 글로벌 표준 업무 공통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생산품질관리 △영업물류관리 △설비 공사관리 △안전관리 등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각각에 최적화된 사내 내부(인하우스)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한다. 
 
SK C&C는 주요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단계별 실시간 회계 전표 연동을 도입하고, 글로벌 표준 디지털 결산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전사 및 사업별 결산 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SAP ERP의 모듈을 적용하여 구매, 판매, 생산 업무 진행에 따라 회계 전표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디지털 결산 고도화를 통해 결산 기간을 단축한다. 

또 영업물류관리시스템을 SAP 솔루션과 연동하여 제품 정보 관리부터 △판매계획 △주문관리 △출하관리 △대금관리 △실적·수익보고 등 모든 경영 활동을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기존에 일부 수기로 진행되던 업무의 비효율성 개선과 함께 체계적 판매 계획에 맞춘 실시간 출하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SK C&C는 기대했다.

황민정 SK C&C 황민정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SAP ERP에 기반한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적용과 함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하여 쌍용씨앤이를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기업가치 상승동력 안 보여, 방시혁 전환사채 상환 규모 커져 난감 김민정 기자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넘어" 장은파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