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2억 화소 카메라 이미지 센서가 곧 출시될 샤오미15 울트라에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IT매체 스마트프릭스는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2억 화소 망원 카메라 이미지 센서인 아이소셀 HP9가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에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샤오미의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에 삼성전자의 2억 화소 카메라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샤오미15 울트라는 10월쯤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소셀 HP9는 삼성전자가 올해 6월 발표한 스마트폰용 망원 카메라 이미지 센서로, 앞서 중국 비보의 스마트폰 비보X100 울트라에 탑재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샤오미15 울트라가 2억 화소 해상도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HP9가 현재 유일한 스마트폰용 2억 화소 제품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샤오미15 울트라는 HP9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내년 초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에는 5억 화소의 삼성 아이소셀 망원 카메라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