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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도 11월 자동차업계 판촉전에 적극 가세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1-02 1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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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10월에 역대 최다 월판매기록을 세운데 따라 11월에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혼다코리아는 10월 프로모션을 11월에도 연장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볼보와 포드는 겨울철을 맞아 운전자의 차량을 한달 동안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 닛산과 혼다코리아, 고객감사 프로모션 진행  

닛산과 혼다코리아가 11월 고객감사 프로모션으로 주요차종 구매고객에게 무이자할부 및 세제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수입차도 11월 자동차업계 판촉전에 적극 가세  
▲ 닛산 '알티마'.
닛산은 10월 역대 최다 월판매기록을 세운 것을 기념해 고객감사 프로모션으로 3개 주요차종 구매고객에게 무이자할부 또는 주유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타케히코 키쿠치 닛산 대표는 “닛산이 10월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이 알티마에 관심을 둔덕분”이라고 말했다.

닛산의 11월 프로모션 대상차종은 알티마 2.5 SL과 맥시마, 스포티 CUV 쥬크 SV 모델이다. 알티마 2.5 SL 구매고객이 닛산 파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안전사양이 탑재된 3.5테크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4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맥시마 구매고객은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받는다.

닛산은 스포티 CUV 쥬크 SV 모델 구매고객이 닛산 파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36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300만 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받는다.

혼다코리아는 소형SUV인 HR-V를 대상으로 진행한 10월 프로모션을 11월까지 연장한다.

11월에 HR-V를 구매하는 고객은 선수금없이 36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300만 원 현금할인 가운데 하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이 밖에도 HR-V 구매고객에게 40만 원 가량의 개별소비세 인하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 포드와 볼보,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 제공

포드와 볼보는 11월에 차량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드는 11월에 전국의 포드, 링컨 서비스센터에서 포드와 링컨의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포드 윈터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입차도 11월 자동차업계 판촉전에 적극 가세  
▲ 볼보 'S80'.
포드 윈터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에 필요한 차량의 각종 오일류를 보충해주고 차량의 27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포드는 이 밖에도 부동액과 브레이크액 교환은 15%, 밋션오일과 배터리 교환은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볼보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S80차량을 전국의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1월 한 달 동안 무상으로 점검해주기로 했다.

대상차량은 S80차량 가운데 2013년 12월1일 이전에 출고됐거나 주행거리가 6km를 경과한 차량이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S80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는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의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 타이어공기압 등 12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볼보는 또 무상점검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워셔액과 브레이크액을 무상으로 보충해주기로 했다. 이 밖에도 볼보는 엔진오일과 부품가격을 각각 10%와 15% 할인해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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