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2% 역성장, 실질 국민총소득도 1.4% 감소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9-05 08:4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2분기 한국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직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2% 역성장, 실질 국민총소득도 1.4% 감소
▲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2%로 나타났다. 사진은 부산항. <연합뉴스>

2023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역성장을 보였다.

앞서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2022년 3분기까지 9개 분기 연속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수출 급감으로 2022년 4분기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2023년 1분기부터 반등에 성공해 올해 1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속보치와 동일하다”면서도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 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설비투자, 수출, 수입 등이 상향 수정되고 건설투자, 정부소비 등이 하향 수정됐다”고 설명했다.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의류, 승용차 등 재화소비 부진으로 1분기보다 0.2%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를 중심으로 1분기와 비교해 0.6% 늘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전분기보다 1.7%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1.2%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1.2%,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분기대비 1.6% 증가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559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분기보다 1.4%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1분기 11조3천억 원에서 2분기 16조6천억 원으로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실질 국민총소득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0.2%)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일 년 동안 국내외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벌어들인 실질적 총소득으로 한 나라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낸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