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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정말] 경기지사 김동연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에 불응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9-04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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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정말] 경기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에 불응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가 2024년 3월5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평산책방'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오른쪽)을 예방해 함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

검찰 소환 불응해야!
윤석열 정권의 의도는 너무나 뻔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망신주겠다는 잔인한 공작이다. 살아있는 권력은 성역으로 남기고, 국민의 눈과 귀를 돌리려는 치졸한 수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울 때 기시감이 들 수밖에 없다. 정책은 전 정부 탓으로, 정치는 전직 대통령과 야당대표 먼지털이 수사로 임기절반이 지났다. 윤 정권의 무모하고 잔인한 불장난은 결국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다.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윤 정권에 속지 않을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제2의 논두렁 시계 작업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리 의혹에 국민적 공분이 높아질 때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더 문제라는 말을 터뜨렸다. 시기적으로 추석 명절 밥상용 공작이다. 3년째 수사하던 것을 지금 시점에 터뜨린 이유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지금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화를 낼 때 갑자기 맞불을 놨다. 김정숙 여사가 딸 다혜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문제도 문 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난 뒤의 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의혹도 허위임이 밝혀졌지만 그 당시엔 모든 사람이 분노해서 노 전 대통령을 공격했다. 제2의 논두렁 시계 수준의 작업을 새로 시작한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를 꼬집으면서)

분노 폭발직전
“국민은 죽어가는데, 무한책임, 최종책임을 졌다는 분들이 어떻게 비상 의료체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 대통령, 총리, 장관들이 막가는 것 아니냐. 의료 붕괴 사태의 해법을 제시할 책임, 떠난 전공의들을 돌아오게 만들 책임은 바로 대통령, 총리, 장관에게 있다.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면 국민은 정부 여당을 심판할 것이고, 군사작전 하듯이 진압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 총체적 무능이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아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기 전에 빨리 행동해야 한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의료개혁을 비판하고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진정성 의심
한동훈 대표가 채상병특검법을 두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서 국민들께 진정성을 의심받는 것은 곤란한 일이다. 이제 양당 대표가 모여 협상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채상병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진정성이 있다면 타협해서 여야 합의를 할 것이고, 만약 계속 시비를 걸고 더 까다로운 조건을 낸다면 단순히 정쟁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한동훈 대표의 채상병특검법에 관한 결단이 늦어져서는 안된다고 촉구하면서)

의료대란이 의사 탓? 민생파탄은 국민 탓이냐
“의료 대란이 의사 탓이라니, 민생 파탄은 국민 탓인가. 그렇다면 경제 위기는 기업 탓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료대란 사태의 책임을 전공의에게 돌린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판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은 생존문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수준으로는 안 된다. 비상한 각오로 절박하게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다른 길이 없는 선택의 문제다. 국회 실천으로는 국회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회 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겠다. 세종의사당을 에너지자립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건축물, 기후 국회의 상징물로 건립해 보자는 구상도 갖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기후위기시계 이전 제막식’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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