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M뱅크(옛 대구은행)가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는다.
iM뱅크는 9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대상 모두 5천억 원 규모 ‘2024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DGB금융 iM뱅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대상 특별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자금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금리 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iM뱅크는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