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060만 원대 하락, 미국 하원 9월 가상자산 청문회 3차례 개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8-30 16:4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06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하원이 9월 가상자산 관련 청문회를 세 차례 열어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 상황 등을 살펴본다.
 
비트코인 8060만 원대 하락, 미국 하원 9월 가상자산 청문회 3차례 개최
▲ 미국 하원이 9월 가상자산 관련 청문회를 세 차례 연다.
 ​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0분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03% 내린 806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2% 낮아진 343만3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23% 내린 72만4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3.91%)와 리플(1.93%), 도지코인(1.45%), 에이다(2.23%)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은 모두 24시간 전보다 0.07% 오른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트론은 하루 전과 같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9월에 가상자산 관련 청문회를 3차례 연다.

청문회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과 미국 SEC의 가상자산 사업 감독, ‘돼지도살(Pig butchering)’ 사기 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됐다.

돼지도살 사기는 가해자가 특정 피해자를 대상으로 허위 투자 등을 통한 현혹으로 믿음을 얻어 피해자를 살찌운 다음 불린 돈을 가로챈다는 점에서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상자산 사기 가운데 돼지도살 사기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9월10일에는 탈중앙화 금융, 18일에는 SEC의 가상자산사업 감독 등을 들여다본다. 23일에는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SEC위원 5명이 가상자산업계 관련 증언을 위해 참석한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이통3사 아이폰16 이어 갤럭시S24 지원금도 대폭 인상, 간만에 가입자 쟁탈전 나병현 기자
AI 최대 걸림돌은 전력,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차기 HBM 주도권 위해 ‘전력효율’ .. 김호현 기자
민주당 '갑론을박' 금투세 놓고 마지막 고심, '보완입법 후 시행' 대안 떠올라 조충희 기자
K배터리 미국의 중국 배터리 규제 움직임에 촉각, 포드 GM '중국 배터리 기술' 활용.. 이근호 기자
이스타항공 비행기 빠르게 늘려, 조중석 저비용항공사 M&A 대비 몸집 키워 류근영 기자
현대차증권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구조 진화 중, 2026년 실적 가속" 신재희 기자
한양학원과 KCGI '한양증권 지분 거래' 협상 일주일 더 연장, 자금 조달 난항 김민정 기자
에코프로 경영 복귀한 이동채, 수직계열화와 신사업 투자로 위기돌파 나서 김규완 기자
미국 정부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 중국 수출 규제 가능성, 중국언론 "미국 압박.. 김용원 기자
법원, 대유위니아 계열사 ‘대유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김민정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