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업과 업무협약, 스마트 편의점 구현 노력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8-29 14:2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업과 업무협약, 스마트 편의점 구현 노력
▲ 신종하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관련 실무진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GF리테일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편의점 구현에 나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9일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업 딥핑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종하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와 관련 실무진이 참석했다.

CU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점포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점포 상태를 이력화하고 분석하게 됐다. 주요 상품의 결품, 집기 문열림, 시식대 청결도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 휴대폰으로 알림이 울린다.

익명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동선과 체류 시간, 특정 상품에 대한 관심도와 시선까지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점포 케어링 시스템인 '플러스 인사이트'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품 진열 최적화 및 재고 관리 효율화를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점포 매출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과 고객의 쇼핑 편의성도 향상시킨다. 해당 기술은 익명화된 데이터만을 활용해 사생활 침해 우려도 없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CU와 딥핑소스는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법을 점포에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점포 10여 곳에서 사전 시험을 진행했다.

정석창 BGF리테일 리테일 기술팀장은 "이번 협약은 편의점 업계가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화된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기업가치 상승동력 안 보여, 방시혁 전환사채 상환 규모 커져 난감 김민정 기자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넘어" 장은파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