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지역재투자 평가, 하나·iM·기업·농협은행 최우수 등급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8-28 16:4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iM·기업·NH농협은행이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지역재투자 평가, 하나·iM·기업·농협은행 최우수 등급
▲ 금융위원회가 28일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평가대상 금융회사는 15개 국내은행과 12개 상호저축은행이다. 

시중은행 가운데 최우수 등급은 하나·iM·기업·농협은행이 받았다.

이외 시중은행의 등급을 보면 신한·우리·국민은행이 우수, SC·수협은행이 다소미흡, 씨티은행이 미흡 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은행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상호저축은행 가운데서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 금융지원 전략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등급은 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 등 5등급으로 나뉜다.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된다.

은행권의 지역재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평가지역(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증가율은 3.4%로 나타났다. 2022년 3.5%보다 소폭 하락했다.

2023년 기준 평가지역의 기업대출액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액 비중은 95.1%로 수도권(81.6%)보다 높았다.

지난해 평가지역에서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0.56%로 집계됐다. 2022년보다 0.16%포인트 올랐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지역재투자 평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고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평가 타당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혜경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신세계그룹 정용진,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기는 윤인선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