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월가 긍정평가' LG에너지솔루션 5%대 상승, 펄어비스 12%대 하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26 16:4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월가 긍정평가' LG에너지솔루션 5%대 상승, 펄어비스 12%대 하락 
▲ 2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29%(1만9천 원) 오른 37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1%(6500원) 높은 36만5500원에 출발해 줄곧 상승했다.

거래량은 51만424주로 직전거래일의 2.2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88조4520억 원으로 4조45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3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월가의 긍정평가에 외국인 중심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BC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49만 원으로 제시하면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72% 상승했다. 22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8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4%) 낮은 2698.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펄어비스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펄어비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2.01%(5050원) 내린 3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44%(3550원) 낮은 3만8500원에 출발해 줄곧 하락했다.

거래량은 120만2947주로 직전 거래일의 4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2조3771억 원으로 33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3위에서 15위로 내렸다.

기관이 73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3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0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신작 게임 ‘붉은사막’이 글로벌 게임쇼에서 수상에 실패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 시연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 행사에서 ‘비주얼’, ‘에픽’ 부문 후보작에 올랐지만 최종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13% 하락했다. 19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0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에스엠 종가는 직전거래일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6.47포인트(0.84%) 낮은 766.79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