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관광공사가 HDC그룹 계열사과 손잡고 호텔업계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26일 호텔HDC와 호텔 분야 신규 인력 양성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가 호텔HDC와 호텔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호텔HDC는 호스피탈리티 개발·운영 기업으로 파크하얏트서울, 파크하얏트부산, 안다즈서울강남에 이어 6월 개관한 보코서울명동 경영을 맡고 있다.
관광공사는 9월부터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호텔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호텔HDC는 11월부터 2개월간 직무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파크하얏트서울과 안다즈서울강남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관광공사와 호텔HDC는 현장실습 종료 이후에도 취업컨설팅과 일자리매칭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관광공사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발굴·양성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도 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