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내놓았다.
롯데케미칼은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의 신제품 '프리미에르 컬렉션'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롯데케미칼이 23일 인조대리석 신제품 프리미에르 컬렉션 3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프리미에르 컬렉션이 적용된 탁자. <롯데케미칼> |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천연석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가지 톤의 흐르는 듯한 선무늬가 적용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라인은 △라르고(Largo) △레가토(Legato) △그라비타(Gravita) 등 총 3종이다. 주방 상판과 인테리어 벽면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모두 대형 물결 무늬와 풍부한 패턴을 반영하여 천연석에서 느껴지는 고급미를 담았다”며 “특히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자연스러운 선과 면의 농담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들의 기본 색상은 화이트, 쿨 그레이, 블랙 등이다.
두개의 상판을 접합할 때 발생하던 패턴 끊김 문제를 하나인 것처럼 연결해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를 할 수 있게 개선했다.
프리미에르 컬렉션은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에서 자체 생산된다.
롯데케미칼의 인조대리석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15%로 연간 생산량은 97만 매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