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광복회 외교부 장관에 공개질의, "일제 국권침탈이 무효인지 입장 밝혀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22 19:2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광복회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 공개질의 서한을 보내 일제의 국권침탈이 불법 무효였는지 정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광복회는 22일 외교부에 보낸 서한에서 "근래 대한민국의 국가 지위에 대한 역사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가중돼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질의 취지를 설명했다.
 
광복회 외교부 장관에 공개질의, "일제 국권침탈이 무효인지 입장 밝혀라"
▲ 이종찬 광복회장.

광복회는 먼저 외교부가 한일기본조약 2조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외교부에 질의했다.

1965년 한일 양국이 맺은 한일기본조약 2조에는 '190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대일본제국 사이 맺어진 모든 조약과 협정이 이미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적혀있다.

우리나라는 이를 '한일병합 조약에 따른 식민지배가 애초 무효'라는 의미로 해석하지만, 일본은 이 규정을 두고 '한국이 이미 독립했기 때문에 조약과 협정이 무효가 된 것일 뿐 독립 이전 시점은 유효하다'고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광복회는 일제의 국권침탈이 불법 무효라는 것이 이제까지의 외교부의 입장이었다면 최근 들어 바뀌었거나 앞으로 바꿀 의사가 있는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광복회는 최근 역사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국권침탈이 불법 무효였는지, 윤석열 정부가 그 입장을 바꾼 적이 있는지, 앞으로 바꿀 계획이 있는지 입장을 밝혀 달라"고 물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