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0일(현지시각)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음성모델 GPT-4o(포오)를 기업들이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미세조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자사의 용도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종류의 작업이나 주제에 대한 추가 정보를 AI 모델에게 학습시킬 수 있다.
| ▲ 오픈AI가 자사 최신 인공지능 모델에 기업 맞춤형 기능을 출시했다. 사진은 오픈AI 챗GPT 참고용 이미지. |
이전까지 GPT-4 등 모델에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GPT-4o인 GPT-4o 미니(mini) 등에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올리비에 고드망 오픈AI AP 제품 책임자는 "우리는 고객들이 회사와 직접 협력해 가장 강력한 모델을 더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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