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답십리 신통기획 확정, 간데메공원 품은 최고 49층 2250세대 조성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8-21 11:3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저층 주거지 일대에 2250세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중앙에 간데메공원이 위치한 청량리역‧신답역 배후의 저층 주거지(답십리동 47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답십리 신통기획 확정, 간데메공원 품은 최고 49층 2250세대 조성
▲ 서울시가 답십리동 471 일대에 10만3014㎡, 2250세대 내외, 최고 45층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21일 확정했다. 사진은 사업 대상지 조감도. <서울시>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답십리동 471 일대는 간데메공원을 품은 도시정원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 규모는 10만3014㎡, 2250세대 내외, 최고 45층이다.

간데메공원은 서울시가 1998년 ‘공원녹지확충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공원녹지가 부족한 동대문구 주택밀집지역에 조성한 공원이다. 운동시설과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다.

간데매공원은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했지만 그동안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여겨졌다. 이에 서울시는 단지와 공원을 연결하고 도로변과 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드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공원과 단지는 하나의 커다란 정원처럼 조성된다. 공원에 맞닿게 단지 주동이 배치되고 간데메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가 연결된다.

또 단지 외부 간선도로를 넓혀 교통흐름을 개선한다. 단지 내부는 보행자 전용도로와 우선도로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만들어 보행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

공원 주변은 고층의 탑상형 주동을 배치하고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을 확보해 간데메공원이 보이는 경관을 만든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간데메공원을 품은 정원주거단지로 조성해서 일상에서 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