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삼성디스플레이 2분기 올레드 분야 선두, 출하량 점유율 40%"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8-20 10:0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모든 올레드(OELD) 분야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해 선두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2024년 2분기 OLE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가량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삼성디스플레이 2분기 올레드 분야 선두, 출하량 점유율 40%"
▲ 시장조사업체 DSCC는 20일 보고서를 내고 올해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점유율 4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DSCC >

특히 태블릿과 모니터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은 4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2분기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와 비교해 13%, 지난해 2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태블릿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42%, 356% 증가했다. 스마트폰은 6%, 49% 늘었으며, OLED TV는 43%, 30%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든 OLED 패널 부문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점유율이 올해 1분기 37%에서 2분기 40%로 늘어났다.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에 OLED를 공급하며, 태블릿 부문 OLED 출하량이 전분기와 비교해 248%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DSCC는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는 OLED 수요가 강하다는 것”이라며 “상업용과 소비자용 수요 증가와 다양한 인공지능(AI) 혁신으로 OLED 패널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호현 기자

인기기사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가 은값 상승 이끈다, "전기차 1대에 은 1kg 필요" 김용원 기자
LG생활건강 ‘첫 상여’ 받은 이정애, 하반기 중국 ‘더후’ 집중 전략으로 성과낸다 김예원 기자
LG전자 ‘트리플7’ 달성에 인수합병 절실, 조주완 전장·공조서 2조 투자처 모색 나병현 기자
삼성 갤럭시S25울트라용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성능 유출, '30% 향상' 김호현 기자
AMD AI서버 기업 49억 달러에 인수, 삼성전자 파운드리·HBM 수혜 가능성 김호현 기자
에이프릴바이오 기술수출로 흑자 바라봐, 차상훈 '신약개발 플랫폼' 상업화로 김민정 기자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다가와, '인공지능 버블'인지 판가름할 중대한 시험대 김용원 기자
현대차·기아 “전기차 배터리 100% 완충해도 화재 발생하지 않아” 조성근 기자
시장조사업체 "삼성디스플레이 2분기 올레드 분야 선두, 출하량 점유율 40%" 김호현 기자
중국 기업 에코프로비엠에 전구체 소재 26만5천 톤 공급, "긴밀한 관계 노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