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장재훈 “수소산업은 혁신이자 새로운 개척지, 수소사업 속도 빨라져”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8-19 16:5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은 뒤 처음으로 공식 메시지를 냈다.

장 사장은 지난 16일 수소위원회 공식 소셜미디어에 “수소의 잠재력을 확고하게 믿기 때문에 이 혁신적 기술에 흥미를 느껴왔다”며 “혁신은 대중이 받아들이기 전에 오랫동안 표면 아래서 일어나는데 수소도 비슷하다”고 밝혔다.
 
현대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5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재훈</a> “수소산업은 혁신이자 새로운 개척지, 수소사업 속도 빨라져”
▲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맡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수소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그러면서 “현대차는 수소 기술을 30년 가까이 개발해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한 시장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며 “(현대차는) 추세를 무시할 수 없고 회사의 수소 사업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14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인 협의체로, 장 사장은 지난 6월 임기가 만료된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에 이어 공동의장을 맡았다.

장 사장은 수소 분야 전문가들에게 산업을 개척해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수소산업은 확실히 새로운 개척지”라며 “도전 과제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그 점이 이 분야의 도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성공했을 때 성취감을 더욱 크게 만들어준다”며 “다른 이들이 이미 걸어온 길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인류를 위해 새로운 개척지에서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조성근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윤휘종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정용진, 신세계그룹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 윤인선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 "50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 극복" 윤휘종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 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들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