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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성환 금강제화 회장

제화업계 1위로 만든 2세 경영인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10-31 0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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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성환 금강제화 회장
▲ 금강제화 로고.


김성환은 금강제화를 국내 최대 제화전문 기업으로 키운 2세 경영인이다.

아버지인 김동신 전 금강제화 명예회장은 작은 구둣방을 운영하다 1954년 10월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 맞은 편에 ‘금강제화산업사’를 설립하며 제화업을 시작했다.

김성환은 1960년대부터 아버지의 일을 도왔으며 1970년대부터 전문경영인과 함께 금강제화의 경영을 사실상 책임졌다.

김성환은 금강제화를 제화업에서 의류나 핸드백도 생산하는 종합패션기업으로 키워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아들인 김정훈 부사장으로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CEO and President of Korea Investment & Securities
Kim Sung-hwan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선친이 만든 금강제화를 이어받아 국내 최대 제화업체로 키워낸 2세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맞춤구두밖에 없던 60년대 중반부터 선보인 고급 기성화는 한국제화산업에 큰 이정표로 남아있다.
품질경영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강제화는 1995년 품질인증센터에서 주관하는 ISO9002 인증을 획득했다.

금강제화는 제조업체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과 동남아등지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것과 달리 구두 전제품의 95% 이상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해내고 있다. 고급 구두브랜드인 리갈의 경우 완성 후에도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제화를 제화업체에서 종합패션기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도 받는다.

1996년 다양한 브랜드제품을 모아 파는 ‘멀티브랜드 숍’ 매장인 '스프리스'를 세웠다.

김성환은 스프리스를 세우는 과정에서 1995년 김세재 사장을 영입했다. 그는 ‘한곳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지만 ’생소하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김성환은 그에게 스프리스 사업을 맡겼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5년에는 스포츠화나 캐주얼화, 정장화 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판매하는 멀티브랜드 매장인 ‘레스모아’를 명동에 선보였다. 레스모아는 이후 금강제화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김성환이 아버지 김동신 명예회장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았듯이 아들인 김정훈 부사장에게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김정훈 부사장은 2006년 6월 입사해 재무담당 이사, 기획총괄 상무로 고속 승진하는 등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지분승계 또한 사실상 마쳤다.

금강제화 계열사들의 최상위 지배회사는 주식회사 금화인데 금화는 레스모아 40.3%, 스프리스 35.35%, 금강제화 58.0%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훈 부사장은 금화 주식 81.85%를 보유하고 있고 김성환은 17.99%를 소유하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김성환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인 김동신 명예회장의 제화업을 도왔다.

금강제화산업사는 1969년 금강제화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고 김성환은 영업이사를 맡다 1978년 금강제화 공동대표이사 상무에 올랐다.

1980년대에는 의류나 핸드백, 패션소품 등 전체 패션관련 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고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 등에 지사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에 나섰다.

1997년 김동신 명예회장이 별세하자 금강제화를 물려받았다.

◆ 학력

◆ 가족관계

고 김동신 금강제화 명예회장과 부인 김영희씨는 2남4녀를 두었다.

김성환이 첫째이며 장녀 김성남씨가 둘째다. 셋째는 김창환 세진푸드시스템 대표다. 넷째는 옥환씨, 다섯째는 숙환씨, 여섯째는 정환씨다.

김성환은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정훈 금강제화 부사장이 장남이며 딸로 현지씨, 현정씨가 있다.

김정훈 부사장은 금강제화 계열사들의 최상위 지배회사이 주식회사 금화의 최대주주다. 김정훈 부사장은 금화주식 81.85%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성환은 17.99%를 보유하고 있다.

김현지씨와 김현정씨는 금강제화 관계사인 카메오와 기운의 지분 100%를 각각 지니고 있다.

◆ 상훈

◆ 상훈

어록


“제화 외길을 걸어오며 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지금 같은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2004/06/22, 금강제화 50주년 기념사에서)

◆ 평가

선친이 만든 금강제화를 이어받아 국내 최대 제화업체로 키워낸 2세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맞춤구두밖에 없던 60년대 중반부터 선보인 고급 기성화는 한국제화산업에 큰 이정표로 남아있다.
품질경영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강제화는 1995년 품질인증센터에서 주관하는 ISO9002 인증을 획득했다.

금강제화는 제조업체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과 동남아등지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것과 달리 구두 전제품의 95% 이상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해내고 있다. 고급 구두브랜드인 리갈의 경우 완성 후에도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제화를 제화업체에서 종합패션기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도 받는다.

1996년 다양한 브랜드제품을 모아 파는 ‘멀티브랜드 숍’ 매장인 '스프리스'를 세웠다.

김성환은 스프리스를 세우는 과정에서 1995년 김세재 사장을 영입했다. 그는 ‘한곳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지만 ’생소하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김성환은 그에게 스프리스 사업을 맡겼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5년에는 스포츠화나 캐주얼화, 정장화 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판매하는 멀티브랜드 매장인 ‘레스모아’를 명동에 선보였다. 레스모아는 이후 금강제화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김성환이 아버지 김동신 명예회장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았듯이 아들인 김정훈 부사장에게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김정훈 부사장은 2006년 6월 입사해 재무담당 이사, 기획총괄 상무로 고속 승진하는 등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지분승계 또한 사실상 마쳤다.

금강제화 계열사들의 최상위 지배회사는 주식회사 금화인데 금화는 레스모아 40.3%, 스프리스 35.35%, 금강제화 58.0%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훈 부사장은 금화 주식 81.85%를 보유하고 있고 김성환은 17.99%를 소유하고 있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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