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 2차 정정신고서 제출, 합병 비율 유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8-16 19:3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그룹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합병 관련 정정신고서를 다시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16일 ‘합병과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과 관련한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 2차 정정신고서 제출, 합병 비율 유지
▲ 두산그룹이 16일 공시를 통해 구조개편 관련 2차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금융감독원 요구로 6일 1차 정정신고서를 낸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정정신고서다.

이번 제출로 두산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일은 기존 17일에서 28일로 연기됐다. 증권신고서 내용이 정정되면 효력 발생일은 재산정된다.

다만 이번 정정신고서에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교환비율은 1대 0.63으로 유지됐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정신고는 14일 반기보고서가 공시된 뒤 기존 분기 재무수치를 반기 재무수치로 갱신하는 자진 정정공시”라며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설명과 일부 내용도 추가·보완했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7월15일 그룹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증권신고서를 냈다.

금융감독원이 7월24일 증권신고서에 합병과 관련한 중요 사항이 기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완을 요구해 두산은 6일 1차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은 당시 “주주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구조개편과 관련한 배경, 주주가치에 대한 결정 내용,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보완하라는 차원에서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SK하이닉스 "기존 HBM보다 20~30배 성능 높인 메모리반도체 개발할 것" 나병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원외 대표 한계 뚜렷, 추경호와 엇박자 또는 불협화음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