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코리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없이 차량 안전성 강조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8-15 16: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코리아가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자사 차량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5일 고객들에게 ‘테슬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설계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이메일을 발송했다.
 
테슬라코리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없이 차량 안전성 강조
▲ 테슬라의 모델 S.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는 "테슬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이를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조치는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상 증상에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모든 신차에 적용되는 기본 차량 제한 보증 외에 차량의 배터리와 구동 장치에 별도의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라고도 덧붙였다.

배터리 제조사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테슬라코리아는 13일 정부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권고에도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 달리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기아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업체 대부분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폴크스바겐 등 주요 수입차 업체들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