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노조 3시간 부분파업 결정, 회사와 교섭은 이어가기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8-13 17:2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1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 3시간 부분파업 결정, 회사와 교섭은 이어가기로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의 전경 < HD현대중공업 >

HD현대중공업 노조는 7월26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65.1%가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또 중앙노동위원회가 쟁의조정에 관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며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11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낸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회사와 노조는 6월4일 상견례 이후 교섭을 10여 차례 열었으나 2024년도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2024년 7월부터 시작한 2024년도 임단협에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정년연장 65세(임금피크제 폐지)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 등을 요구했다.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