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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인수합병으로 1조 원대 기업군 일궈,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나서 [2024년]
김동호 기자 qanda@businesspost.co.kr 2024-08-1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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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송동춘은 피제이메탈 회장이다. 지배회사인 풍전비철의 회장도 겸하고 있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1956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다.

비철금속과 관련된 회사를 다니다가 1983년 풍전금속공업사(현 풍전비철)를 설립했다.

피제이알텍과 피제이켐텍을 인수해 아연합금 제조와 산화아연 제조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2006년 풍전비철 대표이사에서 물러났고, 풍전비철은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됐다.

인수합병을 통해 매출 1조 원대 기업군을 일군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Chairman of PJ Metal
Song Dong-chun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 송동춘 피제이메탈 회장(오른쪽)이 2014년 7월25일 제7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시상식에서 수상한 뒤 양주환 서흥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피제이메탈의 지배구조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 탈산제 등 비철금속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국내·외에서 알루미늄 스크랩을 구매하여 알루미늄 탈산제를 제조한 뒤 이를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및 동종 철강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알루미늄 탈산제는 제강공정에서 융해된 금속의 산소를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알루미늄이 철보다 강한 산소 반응성을 지녔다는 점을 이용한다.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 빌렛(Billet, 막대) 등의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빌렛은 알루미늄을 원형 또는 사각형의 고체로 만든 것을 말한다. 피제이메탈은 이를 전기차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용 알루미늄 압출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피제이메탈은 2024년 3월31일 기준 풍전비철, 화창, 피제이이앤에스, 피제이켐텍, 피제이알텍, 다원알로이 등 6개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풍전비철이 지배회사다.

풍전비철은 알루미늄 합금, 아연 합금, 황동괴 등 비철금속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2024년 3월31일 기준 풍전비철이 피제이메탈 지분 45%, 화창 지분 100% 등을 보유하고 있다.

화창은 폐배터리를 원료로 경연, 순연 등 배터리 원료를 만드는 회사다. 또 피제이이앤에스는 비철금속 제련,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사업을 하는 회사다. 피제이메탈이 2024년 3월31일 기준 피제이이앤에스 지분 51%를 보유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그 외 계열사는 송동춘과 배우자인 남미숙씨, 아들 송명환 풍전비철 대표이사가 지분 전량을 들고 있는 사실상 개인회사다.

피제이켐텍은 송동춘(99.9%) 외 1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산화아연 제조사이고, 피제이알텍은 남미숙씨가 2023년 12월31일 기준 지분 100%를 들고 있는 비철금속 제조사다.

또 다원알로이는 송명환 풍전비철 대표가 지분 100%를 가진 알루미늄 주조 및 비철금속 제조사다.

송동춘은 2024년 3월31일 기준 풍전비철 주식 31만693주(95.96%)를 들고 있는 풍전비철 최대주주다. 피제이메탈 주식 373만8272주(15.07%)를 보유한 피제이메탈 2대주주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피제이메탈과 풍전비철, 그리고 그 계열사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 피제이메탈 실적.
△제품 단가 하락 등으로 매출·영업이익 감소, 2024년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피제이메탈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93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순이익 133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8%, 42.1% 줄었고 순이익은 131.5% 늘었다.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인한 주요 제품 판매단가 하락, 내수유통물량 축소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여기에 판관비가 34.5%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내렸다.

순이익 증가는 관계기업투자주식의 처분이익이 발생한 영향이다.

앞서 피제이메탈은 2022년 캑터스스페셜시츄에이션제2의2호사모투자 합자회사에 200억 원을 출자해 94.34% 지분을 취득했다. 당시 피제이메탈 쪽은 “기관전용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합자회사가 2023년 6월30일 총회 결의를 거쳐 해산됐다. 그 결과 피제이메탈은 2023년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으로 132억 원을 인식했고 이를 기타수익으로 계상했다. 이에 순이익이 증가했다.

이런 흐름은 2024년 1분기까지 이어졌지만, 다행히 2024년 2분기 들어 흐름이 바뀌고 있다.

피제이메탈은 2024년 1분기 매출 518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순손실 1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11.8%, 46.8% 감소했고 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구체적 매출 현황을 보면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 탈산제 등으로 매출 310억 원(매출 비중 59.95%), 알루미늄 빌렛(40.05%) 등으로 매출 207억 원을 올렸다.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9.6%, 15% 내렸다.

하지만 피제이메탈은 2024년 2분기 매출 659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거두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7.2%, 490% 증가했다.

△포스코 등과 2만3천 톤 규모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계약 체결
피제이메탈이 2024년 6월 포스코를 포함한 철강업체와 2만3천 톤 규모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1일~12월31일이고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피제이메탈 쪽은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단가 및 수량이 증대되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피제이메탈은 포스코와 반기 또는 1년 단위의 공급계약을 맺고 펠릿(Pellet, 작은 알갱이 모양), 미니 펠릿(Mini Pellet) 형태 알루미늄 탈산제를 포스코의 광양제철소에 납품하고 있다.

2023년 상·하반기에는 각각 1만1500톤(337억 원), 1만3200톤(336억 원) 규모 탈산제를 포스코 쪽에 납품했으며 2024년 상반기 들어서는 1만2550만 톤(420억 원)의 탈산제를 공급했다.

2024년 탈산제 및 빌렛을 포함한 전체 공급물량은 약 7만3천 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피제이메탈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2022년의 공급물량을 상회하는 규모다. 피제이메탈은 2024년 매출 2530억 원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 송동춘 피제이메탈 회장(오른쪽)이 2022년 10월1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풍전비철 본사에서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의 방문을 맞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2023년 결산배당으로 37억 원 지급
피제이메탈이 2024년 4월19일 ‘2023년 결산배당금’으로 총 37억2050만 원을 지급했다.

앞서 피제이메탈은 2024년 3월28일 전남 피제이메탈 광양공장에서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번 배당안을 승인받았다.

배당기준일은 2023년 12월31일이고 시가배당률은 4%다. 시가배당률은 주주명부 폐쇄일 2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의 코스닥 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대한 주당배당금의 백분율로 산정됐다.

1주당 배당금은 150원이다. 전년도의 135원 대비 11.1% 늘었다. 이에 배당금 총액도 2022년 33억4845만 원에서 약 4억 원 늘었다.

다만 배당성향(배당금총액/순이익)은 2023년 27.7%에 불과해 2022년 57.9%보다 절반 이하로 내렸다.

송동춘은 이번 결산배당에서 5억6074만 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계열사 피제이이앤에스, 185억 원 규모 건물 등 자산양수 완료
피제이메탈 계열사 피제이이앤에스가 2023년 7월10일 ‘그린네이쳐’로부터 건물 등 유형자산을 양수 완료했다.

피제이이앤에스는 비철금속 제련업 등을 영위하는 피제이메탈의 종속회사다. 피제이메탈과 풍전비철, 화창 등이 2023년 6월19일 총 자본금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자산취득에 들인 금액은 총 185억5700만 원이다. 이는 피제이메탈의 2022년 기준 자산총액의 16.4% 규모다.

피제이메탈 쪽은 취득목적을 놓고 “비철금속 제련,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신규 사업을 위한 유형자산 양수”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한전선으로부터 피제이메탈 200억 원에 인수
송동춘이 2010년 12월14일 대한전선과 맺은 피제이메탈 인수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약을 체결한 지 약 1년 만이다.

피제이메탈은 앞서 2010년 6월 대한전선의 탈산제 제조 계열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알덱스’가 탈산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송동춘 등은 계약체결 당시 피제이메탈의 ‘코스닥 재상장’을 계약조건으로 내걸었고 2010년 12월13일 피제이메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면서 계약조건이 충족됐다. 이에 인수 완료됐다.

피제이메탈 인수는 주식양수도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

송동춘을 포함한 풍전비철 외 3인은 대한전선 계열사 피제이메탈 주식 1403만3749주(64.6%)를 200억 원에 인수했다.

송동춘이 140만3375주(6.46%), 풍전비철이 982만3624주(45.23%), 풍전비철 계열사인 피제이켐텍과 디엔피메탈이 각각 140만3375주(6.46%)를 확보했다.

한편 풍전비철은 2013년 디엔피메탈의 피제이메탈 주식을 전량 인수한 뒤 2014년 6월 디엔피메탈을 흡수합병했다. 이로써 디엔피메탈은 피제이메탈 주주에서 제외됐다.

△피제이메탈이 걸어온 길
피제이메탈은 1984년 설립된 덕은산업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0년 덕은산업이 알덱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8년 대한전선이 알덱스를 인수했다.

2010년 알덱스의 탈산제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피제이메탈을 신설했다. 같은 해 피제이메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송동춘이 피제이메탈을 인수했다.

2012년 알루미늄 탈산제 신공장을 준공했다.

2016년 알루미늄 빌렛 공장을 준공했다.

2023년 계열사 피제이이앤에스를 설립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 송동춘 피제이메탈 회장이 2014년 7월 2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린 제7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송동춘은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에 주력해왔다.

먼저 송동춘은 1983년 풍전금속공업사(현 풍전비철)을 설립해 알루미늄 합금 등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1997년 피제이알텍 인수, 2002년 피제이켐텍 인수를 통해 아연합금 제조업 및 산화아연 제조업을 전개했다.

2010년에는 대한전선으로부터 피제이메탈을 인수해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을 시작했고 2016년 들어서는 경연, 순연 등 재생납 제조사인 화창을 인수해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했다.

풍전비철과 피제이메탈 등 계열사 매출 합계는 2021년 들어 1조 원을 돌파했다. 송동춘의 사업확장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 2024년에는 매출 1조5천 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송동춘은 다음 신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눈여겨 보고 있다.

피제이메탈은 2023년 6워18일 비철금속 제련 및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피제이이앤에스를 설립하고 그 운영에 필요한 자산 일체를 2023년 7월10일 양수 완료했다.

피제이메탈 쪽은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피제이이앤에스는 2023년 6월 19일 신설된 법인으로 폐납축전지 재활용을 통한 재생연 사업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유가금속 회수 사업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부터 가동되는 재생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해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 평가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매출 1조 원대 기업군을 일궈냈다. 지배회사인 풍전비철과 피제이메탈 등 계열사들의 매출액 합계는 2021년부터 1조 원을 넘어섰다.

직원 복지에 관심이 많다. 송동춘은 임직원에게 자녀 학자금, 주택마련용 자금 등을 사내복지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개인 보유 피제이메탈 주식 100만 주를 임직원에게 무상지급했다.

2023년 들어서는 풍전비철 설립 40주년을 맞아 계열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에게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 송동춘 피제이메탈 회장(왼쪽)이 2018년 11월19일 포항공과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한 뒤 김도연 포항공과대학교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1983년 풍전비철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를 맡았다.

2005년 풍전비철 대표직을 내려놓고 회장이 됐다.

2013년 피제이메탈 회장이 됐다.

◆ 학력


◆ 가족관계

송동춘은 남미숙씨와 혼인했다. 사이에는 1남1녀를 뒀다.

아들은 송명환 풍전비철 대표이사(1988년생)다. 피제이메탈 주식 1600주(0.01%), 풍전비철 주식 1188주(0.4%), 다원알로이 주식 59만8천 주(100%)를 들고 있다.

딸은 송혜영씨(1986년생)씨다. 피제이메탈 주식 3500주(0.01%)를 들고 있다.

◆ 상훈

2012년 제49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4년 제7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됐다. 송동춘은 수출 확대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기타

송동춘의 보수는 5억 원 미만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송동춘, 고이석 피제이메탈 부사장, 장환용 이사 등 3인은 피제이메탈의 ‘미등기임원’으로 2023년 총 4억4594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4864만 원이다.

풍전비철에서의 보수도 공개되지 않았다. 풍전비철은 비상장사다.

송동춘은 2024년 3월31일 기준 피제이메탈 주식 373만8272주(15.07%)를 들고 있다. 이는 2024년 8월9일 종가(3300원) 기준 123억3629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이 밖에도 풍전비철 주식 31만693주(95.96%), 피제이켐텍 지분 99.9%를 보유하고 있다. 풍전비철, 피제이켐텍 등은 비상장사다.

어록
[Who Is ?] 송동춘 피제이메탈 및 풍전비철 회장
▲ 송동춘 피제이메탈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024년 5월28일 박남서 영주시 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의 방문을 맞이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인수합병은 풍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의 하나로 인수합병은 양적 성장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구성원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고 나아가 고용 재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고 생각한다.”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면서 비철금속 업계에서는 스크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풍전비철 역시 스크랩 재활용이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발생 스크랩을 최대한 구매하고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순환자원으로 지정된 스크랩이 내수가격 및 환율 영향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업계 및 관련기관의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다양한 알루미늄 합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배경에는 합리적인 생산시스템과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 등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신뢰와 인간
존중의 기업문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변함없는 품질과 경쟁력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를 믿고 지지해주신 고객분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끼면서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않도록 노력하겠다.” (2023/06/17, 철강금속신문 인터뷰에서)

“쉬지 않고 여러 위험을 감수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는데 회사가 별 어려움 없이 이만큼 성장한 것은 모두 직원들 덕이다.”

“제조업도 사업도 모르던 산골 출신이 맨땅에 헤딩을 하니 막막했고 어려움도 많았다. 사업이란 계속 도전하고 확장해야 하는 게 숙명이라고 생각했다.”

“늘 직원들에게 고맙고 항상 어떻게 보답할지 생각한다. 이 사람들과 그 가족들 다 내가 먹여살려야 한다는 책임감과 고마움을 항상 느낀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놓고)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고 친환경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전기차 급증이 예상되는 2~3년 후 사업 시작이 목표다.” (2023/06/07,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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