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셀트리온 서정진 혼외자의 친모, 143억 받아낸 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8-12 16:5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게 혼외자 양육비 명목으로 143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는 혼외자 친모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공갈) 등 혐의로 서 회장의 혼외자 친모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셀트리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93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혼외자의 친모, 143억 받아낸 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 혼외자 친모 A씨가 양육비 명목으로 서 회장에게 143억 원을 받아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해 5월 한 방송 보도를 통해 서 회장에게 혼외자 2명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 회장의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A씨는 지금까지 서 회장에게 양육비 명목으로 모두 288억 원을 받아갔다.

서 회장 측은 이 가운데 143억 원은 명백한 갈취 증거가 있다며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서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을 불법적으로 해외에 송금하거나 셀트리온 건물 인근에 서 회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게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 회장의 두 혼외자는 2021년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서 회장을 상대로 친생자 인지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 조정이 성립되면서 서 회장의 법적인 딸로 호적에 올랐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SK하이닉스 "기존 HBM보다 20~30배 성능 높인 메모리반도체 개발할 것" 나병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원외 대표 한계 뚜렷, 추경호와 엇박자 또는 불협화음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