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구속기소, SM엔터 시세조종 관여 혐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8-08 11: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은택 카카오 전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카카오 창업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0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구속기소, SM엔터 시세조종 관여 혐의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 7월22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이 띄우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해 공개매수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검찰 측은 김 위원장이 시세조종 공모에 관여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9일 김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7월23일 서울남부지법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4대금융 3분기도 역대급 실적 쓴다, 밸류업지수 비판 속 주주환원 주목 김환 기자
대통령 관저 '구중궁궐' 논란 부상, 실제 조선왕들 살던 거처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바이든 헤즈볼라 지도자 제거 소식에 '정의의 조치', 이스라엘 전면 지지 손영호 기자
우아한형제들 “최혜대우 요구는 경쟁사가 먼저 시작, 방어 차원에서 대응” 윤인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