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기술 2분기 매출 1272억으로 6% 늘어, 영업이익 168억으로 18% 증가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07 17:3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이 원자력 설계 및 유지보수관리(O&M)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

한전기술은 8일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72억4500만 원, 영업이익 131억7800만 원, 순이익 167억54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한전기술 2분기 매출 1272억으로 6% 늘어, 영업이익 168억으로 18% 증가
▲ 한전기술이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72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거둔 것으로 8일 잠정집계됐다.

2023년 2분기보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각각 6.0%, 18.0%, 44.1% 늘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했다. 매출이 0.3% 줄어든 가운데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44.4%, 93.8% 많아졌다.

2024년 상반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원자로, 원자력 사업 매출이 증가했으나 에너지 신사업 매출은 감소했다. 

원자로 부문(559억 원)과 원자력 부문(1362억 원) 매출이 각각 28.1%, 23.3% 늘어난 반면 에너지 신사업 부문(627억 원) 매출은 15.7% 줄었다.

신한울 3호기와 4호기, 신고리 5호기와 6호기, 가동 원전 지원 등 분야에서 매출을 견인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인도네시아 가스엔진발전소, 제주한림해상풍력 등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의 매출 기여도 지속됐다.

한전기술은 “제시된 자료의 내용 가운데 일부는 회계감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SK하이닉스 "기존 HBM보다 20~30배 성능 높인 메모리반도체 개발할 것" 나병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원외 대표 한계 뚜렷, 추경호와 엇박자 또는 불협화음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