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2024-08-07 1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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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가족생활 보장과 함께 자녀 교육자금 준비를 돕는 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교보생명이 종신보험과 교육보험을 결합한 보험을 내놨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육보장보험으로 가입자는 평생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다.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전환 기능으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한다. 가입자는 감액으로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고객은 납입기간과 가입금액에 따라 17%에서 최대 28.5%까지 교육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할 수도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80세(자녀 0세~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보험료를 1% 할인해준다.
이 상품은 성장기 자녀를 위해 건강보장을 강화해 자녀생활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수족구, 수두 등 감염병은 물론 독감치료, 식중독입원, 깁스·골절치료, 각종 수술 등을 3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녀생활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자녀의 교육과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성장케어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피보험자인 부모 또는 조부모가 3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회사로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되새기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교육보험을 내놨다”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교육보험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조부모들도 가입해 손주의 교육·독립자금과 가족생활보장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