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오른쪽),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부행장(왼쪽)이 6일 분당PB센터지점에서 유관부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경기도권에 연금전문 상담센터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6일 분당PB센터지점에서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채널인 ‘연금더드림라운지 분당’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분당이 손님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연금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분당PB센터지점에 연금더드림라운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금더드림라운지 분당은 연금전문 세무사를 배치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 이남지역의 거점 상담센터 역할을 맡는다.
연금더드림라운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영업점에 설치됐다.
연금더드림라운지는 1억 원 이상 개인형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전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포함한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상담채널이다.
고액 연금자산가를 위한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연다.
하나은행은 9월30일까지 퇴직연금 손님을 대상으로 ‘지금 연금할 수밖에’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은 IRP 10만 원 이상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디폴트옵션 최초설정 또는 변경, 디폴트옵션 옵트인 등 세 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 이상 충족되는 손님이다. 하나원큐 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 하나머니가 제공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들이 체계적 퇴직연금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금더드림라운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손님이 하나은행의 차별화한 연금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