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 장중 사흘째 상한가, 매각 효과 기대에 매수세 유입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8-07 10:1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7일 오전 10시42분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7250원(29.90%) 급등한 3만15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 장중 사흘째 상한가, 매각 효과 기대에 매수세 유입
▲ 7일 오전 장중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가 상한가로 거래되고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한양증권 우선주는 지난 5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0% 떨어지는 동안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이어 6일에도 시초가 6%대 상승으로 출발해 종가에 29.82% 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는 16.29% 뛰며 시작됐고 곧 바로 상한가로 가격이 직행했다. 

반면 한양증권 보통주 주가는 2.13%(400원) 하락한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로는 사모펀드 KCGI가 지난 2일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각금액은 2448억 원가량이다. 

기업 매각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한 일환으로 배당을 더 하거나 우선주를 소각하는 사례가 있어 우선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CGI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이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류수재 기자

인기기사

대만 시장조사업체 "구글, 삼성전자 파운드리서 철수하고 TSMC로 전환 준비" 김호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와 TSMC 굳건한 협력 재확인, "공급처 바꾸면 품질 저하" 김용원 기자
리튬 공급과잉에 중국 CATL도 생산 중단, K배터리 조달처 다각화 수월해져 이근호 기자
진성준·이소영 금투세 논쟁, "비포장도 세금내야" vs "아우토반으로 빠져나가" 김대철 기자
계룡건설산업, 2733억 규모 천안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수주 김홍준 기자
기아 노조 찬반투표 임금 인상안 가결 단협 합의안 부결, 추석 뒤 협상 재개 김홍준 기자
미·중·일 ‘한국 반도체 인력 빼가기 혈안’, 반도체 인력난 갈수록 심각해진다 김호현 기자
이통3사 아이폰16 이어 갤럭시S24 지원금도 대폭 인상, 간만에 가입자 쟁탈전 나병현 기자
코오롱글로벌, 1428억 규모 경북 안동 하늘채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민주당 '갑론을박' 금투세 놓고 마지막 고심, '보완입법 후 시행' 대안 떠올라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