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NH투자 "NHN 현재 주가 과도한 저평가, 주식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8-07 09:4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N의 주가가 최근 과도하게 저평가 돼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7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6천 원으로 유지하고, 주식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했다. 직전 거래일인 6일 NHN의 주가는 1만9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투자 "NHN 현재 주가 과도한 저평가, 주식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NHN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 돼있다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 

안 연구원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지만, 반면 주가는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며 "2024년 예상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4배 수준까지 내려왔는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NHN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 5994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6.3% 각각 증가한 것이다. 

게임부문(-0.7%)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가운데 NHN클라우드(4.7%), 페이코의 결제 광고사업(14.7%)이 성장했다. 비용절감 노력도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안 연구원은 "다만 모바일 게임 신작은 2025년 집중돼 있다"며 "그동안 신규 게임 성공이 많지 않아 기대감이 높지 않은 편이나 성공할 경우 실적과 주가 상승 레버리지 효과는 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NHN은 2025년 1분기 다키스트데이즈와 스텔라판타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G, 프로젝트MM 이외에도 전부 6종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