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기대감' HD현대중공업 10%, 실리콘투 15%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06 17:2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기대감' HD현대중공업 10%, 실리콘투 15%대 상승
▲ 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HD현대중공업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10.22%(1만9천 원) 오른 20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6.94%(1만2900원) 높은 19만8900원에 출발해 줄곧 완만한게 오름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56만3822주로 전날보다 25%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18조1984억 원으로 1조68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9위에서 17위로 올랐다.

기관투자자가 16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28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3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조선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날 호재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클락슨리서치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7월 한국의 선박 발주량은 237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전세계 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96만CGT, 점유율 24%로 2위에 그쳤다.

그러나 경쟁국을 크게 따돌렸다는 소식은 전날 증시 폭락으로 묻혀버렸다.

이날 증시가 반등하자 조선주 기대감이 다시 샘솟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3.59% 상승했다. 27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3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0.60포인트(3.30%) 높은 2522.1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리콘투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실리콘투 주가는 전날보다 15.17%(5500원) 오른 4만1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5.38%(1950원) 높은 3만8200원에 출발해 줄곧 완만히 오름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303만1516주로 전날보다 20%가량 줄었다. 시총은 2조5414억 원으로 34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3위를 유지했다.

기관이 43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8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증시 반등에 따라 화장품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6.86% 상승했다. 2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2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59포인트(6.02%) 높은 732.87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