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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현대차 일부 전기차 100만 원 할인, 기아 K8 유류비 지원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8-01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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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8월에도 지난달과 비슷한 내용의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다만 현대차는 8월 일부 전기차 모델 구매시 100만 원 할인 혜택을, 기아는 K8 구매고객에게 유류비 지원 혜택을 새로 제공한다.

◆ 현대차, 8월 일부 전기차 모델 구매시 100만 원 할인혜택 제공

현대차는 전기차(EV) 10만 대 판매 기념 특별조건 등 할인 혜택을 일부 추가한 8월 월간 판매조건을 1일 발표했다.
 
8월 현대차 일부 전기차 100만 원 할인, 기아 K8 유류비 지원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는 8월 EV 10만 대 판매를 기념해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코나 EV 등 전기차 4종 가운데 하나를 8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찻값 100만 원을 깎아준다.

포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이달 새로 운영한다.

포터 또는 리베로 구매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 중인 고객이 포터 또는 포터 EV를 구매하면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밖에도 7월에 실시했던 구매혜택들을 8월에도 지속 운영한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이 아이오닉5(아이오닉5 N 제외), 아이오닉6, 코나 EV를 구매할 때는 30만 원을 깎아준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인증중고차에 보유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보상판매) 프로그램도 8월에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쏘나타, 그랜저, 포터 신차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코나 EV,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포터 EV 중 하나의 신차를 구매하는 때는 100만 원을 깎아준다. 

또 제네시스 GV60, G80 EV, GV70(2025년형 제외), GV70 EV 등 4차종 중 하나를 구매하면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환경부 친환경 선도기업 K-EV100 가입 기업 및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이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코나 EV, 넥쏘, GV60, G80 EV, GV70 EV를 구매하는 때는 찻값을 100만 원 깎아준다.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차령 10년 이상을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중고차와 다른 회사 차 포함)이 아이오닉5(아이오닉5 N 제외), 아이오닉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 포터, 포터 EV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깎아준다. 상용차 마이티, 파비스에는 5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가운데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을 구매했을 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H패밀리 이벤트도 그대로 진행된다.

이번 달에 새로 구매하는 차량을 포함해 2대를 사면 20만 원, 3대를 구매하면 30만 원, 4대 이상을 사면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베뉴, 코나, 코나 하이브리드(HEV), 코나EV 등 4종이다.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대상 차종을 구매할 때에는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운전결심은 현대차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함께 운영하는 안심 운전연수 매칭 서비스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전용카드(모빌리티·EV카드) 500만 원 이상 이용 및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20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아반떼 HEV, 아반떼 N, 베뉴, 코나, 코나 HEV 등 6종이다.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한 고객이나 외제차 및 제네시스 차종을 렌트나 리스로 이용했던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직접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윈-백' 프로모션도 계속된다.

제네시스 G70과 G70 슈팅브레이크, GV70, GV70 EV, GV60을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G80, GV80, GV80 쿠페, G80 EV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G90을 구매하면 100만 원을 깎아준다.

구매 고객 가운데 제네시스 전용 신용카드나 현대차 전용카드를 1천만 원 이상 사용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G90구매 시 100만 원(50만 원 할인 + 50만 원 캐시백), 그 밖의 제네시스 차종 구매 시 50만 원(25만 원 할인 + 25만 원 캐시백)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이후에 차량을 계약할 때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와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도 8월에 이어진다.

◆ 기아, 8월 K8 구매고객 최대 200만 원 유류비 지원

기아는 8월 K8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류비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8월 현대차 일부 전기차 100만 원 할인, 기아 K8 유류비 지원
▲ 기아 K8. <기아>

구체적으로 K8(LPG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찻값 200만 원, K8 HEV 구매고객에게는 150만 원을 깎아준다.

이밖에 기아는 전달과 비슷한 판매조건을 8월에도 지속 운영한다. 

기아는 지난달에 이어 EV3를 올해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특별 할부프로그램을 운용한다. 

해당 고객이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금 1% 이상을 결제하면 36개월 4.7%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고, 만기 시점에 기아 전기차 신차를 재구매하면 중고차 잔가의 60%를 보장해준다.

'더 뉴 EV6'를 올해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용 구매 혜택도 계속된다.

구체적으로 기아 차량 보유 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에 차량을 매각하고 EV6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깎아주고, 변동금리할부 금리우대(-0.2%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또 EV6 구매 고객에게는 변동금리 할부 최초 시작 금리를 36개월 4.5%, 48개월 4.6%, 60개월 4.7%로 기존 변동금리와 비교해 0.2%포인트 인하해준다. 

아울러 EV6 36개월 중고차 잔가를 최대 60% 보장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할부 만기 이전에도 36개월 시점 잔가를 보장받고 할부 중도 상환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변동금리 할부 60개월로 EV6를 구매한 고객이 36개월 시점에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는 때는, EV6 잔가 60%를 보장받고 남은 할부금을 수수료없이 중도 상환할 수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EV 페스타'도 지속 운영한다.

8월 2024년형 EV9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봉고 EV, 2024년형 니로 EV, 니로 플러스 택시 구매시에는 각각 2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 원을 지원하고 충전기 미설치 시에는 찻값을 30만 원 깎아준다.

기아는 8월 K8(HEV 포함), 봉고 LPG, 봉고 EV(올해 3월 이전 생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해량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선수금 10% 이상을 납부하면 36개월 1.9%, 48개월 2.9%, 60개월 3.9%의 이율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8월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혜택은 기아플렉스 EV3 1개월 이용권 2명, 쌤소나이트 유니맥스 캐리어 5명, 위닉스 워프라임 공기청정기 20명, 렉슨 미나 S 미니조명 80명, 신세계상품권 3만 원권 100명,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 원 3천 명 등이다. 

8월 기아 모든 차종 출고 고객 가운데 M할부를 이용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구매 차량의 금리를 낮춰주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단기 소액 무이자 프로그램도 8월에 이어진다. 기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12개월 할부를 선택하면 최대 1천만 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인증 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한 뒤 기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 인' 혜택도 계속된다.

중고차 매각 차량은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이어야 한다. 해당 고객이 전기자 전 차종을 구매할 때는 30만 원을, 그 외 차종을 구매할 땐 10만 원을 깎아준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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