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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계약, 투자선도지구 수혜 기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7-31 0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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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정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향후 수혜가 기대되는 충남 천안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 천안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계약, 투자선도지구 수혜 기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 두정역 '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에 걸쳐 모두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충남 천안시가 선정돼 힐스테이트 두정역도 이에 따른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투자선도지구는 용적률·건폐율 완화, 구역 지정·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사전행정절차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빠른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위치한 서북구 와촌동 일대 부지 4만㎡에 약 4871억 원을 투입해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도시형 기술)산업 융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반테크 및 모빌리티 혁신기업 50개 육성, 관련 산업 전용 투자플랫폼 구축 및 운영, 어반테크 기업과 함께 도시재생 및 도시환경 개선 혁신모델 창출, 천안역 중심 동·서부 사이 소통 활성화와 상호 상권 접근성 강화 등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으로 47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경제·산업의 분산, 수도권과 지방의 경제적 가교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안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성성지구 인근 분양 예정사업지에서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6억 원 이상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올해 2월 공급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 원 후반에서 5억 원 초중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를 주력으로 구성됐고 중·대형 위주 여러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혀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148~170㎡ 대형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주거편의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우선 도보거리 두정역을 이용하면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구간이 계획된 천안역까지도 1개 정거장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희망초등학교가 인접해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하교 때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북일고등학교와 북일여자고등학교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두정동, 신부동 학원가도 가깝다.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2024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위치한다. 예정 입주시기는 2025년 3월이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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