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상반기 유상증자 7조6673억으로 9% 증가, 1위 LG디스플레이 2위 태영건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29 11:3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시장 유상증자 금액은 7조66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했다.
 
상반기 유상증자 7조6673억으로 9% 증가, 1위 LG디스플레이 2위 태영건설
▲ 2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회사 수도 214개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6% 늘었다.

코스피시장에서 28개사가 4조311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회사 수와 발행 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7%, 2.9%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선 172개사가 3조261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했다. 회사 수와 발행 금액이 각각 13.9%, 17.7% 증가했다.

배정방식별로 보면 제3자 배정방식이 3조5103억 원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주주배정방식은 2조4836억 원으로 32.4%, 일반공모방식은 1조6734억 원으로 21.8%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가 1조2925억 원으로 유상증자 금액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태영건설(6329억 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4698억 원), 대한전선(4625억 원), CJCGV(4444억 원) 등이 따랐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코스맥스 시장 이어 제품 다각화 정조준, 이병주 맞춤형 색조 화장품 담금질 김예원 기자
[CEO 중간점검] 한화 건설부문 실적 고민 커져, 김승모 복합개발 본격화로 반등 기반..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