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솔루션 케미칼과 큐셀 부문 및 여천NCC 대표 교체, "선제적 전략 수립"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26 15:4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솔루션 케미칼과 큐셀 부문 및 여천NCC 대표 교체, "선제적 전략 수립"
▲ 한화그룹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NCC 등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김명헌 여천NCC 대표이사 내정자,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그룹이 태양광과 화학 사업을 맡고 있는 계열사들 일부 수장을 교체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NCC 등 계열사 3곳의 신임 대표이사를 새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정운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과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을 맡으며 화학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는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전략실장이 내정됐다. 홍 내정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화그룹에서 제조, 연구개발, 사업기획, 전략, 인수합병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경험했다.

여천NCC의 신임 대표이사는 김명헌 한화임팩트 PTA 사업부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나프타 분해시설(NCC) 공장 운영과 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재임 당시 공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및 시너지 발굴·강화에도 적극 기여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내정자들은 각 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예년보다 1개월 이상 빠른 시점에 발표됐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각 사별로 신임 대표이사 책임 아래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내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